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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 리더 필요" GS 허창수 용퇴···막내동생에 회장직 넘긴다
“예전부터 생각해왔다.” 허창수(71) GS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.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참여한 ‘한·산둥성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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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만에 34조 매출 '알리바바' 마윈, 10일 공식 은퇴
마윈(馬雲) 알리바바 회장. [뉴스1] 지난해 11월 11일, 하루 매출 2135억 위안(한화 34조 8400억원)을 기록한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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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추천 받았지만..." 논란 있는 이기흥 IOC 위원 후보의 임기
이기흥 대한체육회장. [중앙포토] 이기흥(64)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신규 위원으로 추천됐다. 그러나 IOC 위원 임기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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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양호 회장, 이르면 주말쯤 국내로 운구…조원태 사장 체제 가속
조양호 회장.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쯤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예상한다. 조 회장이 지난 8일 새벽 미국에서 폐 질환으로 별세하면서 국내 운구를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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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양호 회장 별세에…외신 "대한항공 비통함 더한 가장의 죽음"
조양호(70) 한진그룹 회장이 8일(한국시간) 오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. [사진 대한항공 제공] 조양호(70)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외신들이 관련 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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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조 기업 물려준대도 "싫다"는 2세···中 기업들 승계 고민
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의 류칭(柳青·41) 총재(사장 격)는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 대신 ‘마이웨이’를 택한 푸얼다이(富二代ㆍ재벌 2세)다. 중국 정보기술(IT) 업계의 대부로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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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웅열 “금수저 오래 물어 이에 금갔다” … 코오롱 회장 퇴임
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끈 이웅열 회장이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퇴임을 발표한 뒤 임직원과 인사하고 있다. [사진 코오롱그룹] 이웅열(62) 코오롱그룹 회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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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바지 입은 이웅열 "옷 튀죠? 회장 그만두려고요"
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28일 "내년부터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"고 선언했다. 오너 경영인이 지분 승계 없이 퇴진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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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윈 “정부·당간부가 회장사퇴 제 정신이냐 물었다”
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17일 상하이 세계인공 지능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“내 나이 54세, 나는 알리바바와 함께 나이가 들었다. 하지만 내 인생 전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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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하는 마윈, 외압설 부인… "정부, 제 정신이냐 묻더라"
“내 나이 54세, 나는 알리바바와 함께 나이가 들었다. 하지만 내 인생 전체에서 보면 나는 아직 젊다. 앞으로 16년간, 내 나이 70이 되기 전에 나는 아주 대단한 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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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직 꿈이 있다. 교사로 돌아가겠다” 물러나는 성공신화 마윈
지난 6월 25일 홍콩에서 열린 블록체인 관련 행사에 참석한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. 1년 후인 2019년 9월 10일 이사회 주석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. [AP=연합]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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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윈, 오는 10일 알리바바 회장직 사퇴
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. 우상조 기자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(馬雲) 회장이 54번째 생일을 맞는 오는 10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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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영화 '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' 돌풍… 아시아 부자 가문은 어디?
아시아계 배우들만 출연하는 영화 ‘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(Crazy Rich Asians)’가 예상 밖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, CNN이 22일(현지시간) ‘아시아의 부자 가문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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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오너家의 희비
‘한국 50대 부자’ 순위에서 대기업 오너 일가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다. 슈퍼리치의 재산은 기업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. 그러나 순위에 든 부자들의 재산은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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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새 회장에 40세 구광모
구광모. [뉴스1] 고(故)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4세대 후계자인 구광모(40·사진)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㈜LG의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. ㈜LG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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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‘4세 경영’ 구광모, 바이오·전장부품 속도 낸다
구광모 신임 회장 선임으로 LG그룹이 4세 경영 시대의 막을 열었다. LG는 2003년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. ㈜LG가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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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세 구광모, LG그룹 회장으로··‘4세 경영’ 본격화
고(故)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4세대 후계자인 구광모(41ㆍ사진)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㈜LG의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. ㈜LG는 29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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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 회장 이번엔 ‘관치 적폐’ 끊을까
쇳물 생산량 세계 5위 철강회사 포스코의 역대 회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‘사퇴’로 끝을 맺었다. 매번 원인은 같았다.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하다 보니 정권이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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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포스코 회장 최종 후보 이달 결정…'코드 인사' 오명 벗을까
포스코 공장 내부 [중앙일보 DB] 쇳물 생산량 세계 5위(지난해 말 기준) 철강회사 포스코의 역대 회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'사퇴'로 끝을 맺었다. 매번 원인은 같았다. 정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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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너 3·4세 경영 다지는 재계, 수조원대 상속세는 '고민'
20일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. 향년 73세. 오른쪽은 상주인 구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. [연합뉴스] ━ LG·삼성·현대차 등 주요 기업, 3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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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주사 회장 선임,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
KB·신한·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.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.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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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MB, 탈 없을 사람 골라 '검은 돈' 챙기고 확실히 보상"
이명박(77) 전 대통령이 받았다는 뇌물 액수는 검찰이 19일 청구한 구속영장에 적시된 것만 110억원이 넘는다. 이 방대한 ‘검은 돈’이 어떻게 드러나지 않게 오갈 수 있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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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셀프 연임 vs 관치(官治)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
금융당국,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‘비토’ 노골화…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‘친정부 인사’ 모시기?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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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감원 만류에도 … 하나금융, 회장 후보 면접 강행
최종구 금융위원장(左),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(右) 은행은 규제 산업이다. 보통 사람들의 돈을 모을 수 있는 특혜(수신 기능)를 줬다. 은행 말고 다른 곳이 돈을 모으면 ‘유사